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오승환 본문
http://news.zum.com/sns/article?id=006201207012943238
음. 이게 몇 년전이더라... 2006년인듯 싶다. 신인왕에 한국시리즈MVP까지 거머쥐었던 신예. 빠순이처럼(빠순이 맞지 뭐) 사진 찍어달라고 매달렸는데 참 친절했다.
어느덧 프로에서 8시즌을 보냈고 228세이브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동안 슬라이더든 뭐든 변화구 하나만 제대로 구사해 달라고 빌었는데 그건 아직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듯.ㅋㅋ 8시즌을 돌직구 하나로 마무리 해왔다는 게 어찌보면 더 대단한 일일지도!!!
거기다 삼성이 1위라니. 세상에, 야구장 가야겠다.
p.s 그러고 보니 이 사진 배경이 수원구장인 것 같은데... 사진 한 장이 수많은 추억을 담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