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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블로그 챌린지가 뭐라고
매일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올리는 이유는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때문이다. 뒤늦게 이런 챌린지를 알게 되어서 어차피 21일을 채우지는 못하고, 어제까지 백화점 상품권 응모 기회는 잡았다.뭐 대단한 걸 주는 것도 아니지만 이 참에 매일 쓸데 없는 글이라도 하나씩 올리다 보면 일상에서 글감을 생각해두게 될 것 같았다.한 열흘 해보니,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문득문득 쓸 말이 막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때가 있고, 오늘처럼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날이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주 짧은 글이라도 남긴다. 필체를 좀 바꾸고 싶은데 이렇게 매일 뭐라도 조금씩 쓰면서 실험을 해나가고 싶어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 글을 쓴다고 하고, 이슬아는 일간 이슬아를 쓰면서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글을 보냈다..
새로 안 세상
2024. 11. 26.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