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비판적 지지 본문
그 추운데 광화문 나가서 촛불 든 게 아까워서 생각도 안 하던 비판적지지라는 걸 하게 생겼다.
비판적 지지에 비판적이었던 로얄이가 비판적지지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드는 너! 대체 누구냐?
재작년에 회사를 꾸리기 시작한 다음부터 골치 썩을 일은 거의 회사 일이었는데, 회사가 좀 안정돼 가는 느낌이 드니까 하나둘 신경 쓰이는 게 생긴다.
발목을 다쳐서 벌써3주째 반깁스를 하고 있고ㅠ
그와중에 아파트 상가에 있던 마트가 없어졌다. 생활의 질이 뚝 떨어지는 느낌... 가까운데다 대형마트보다 제철 채소가 싱싱하고 싸기까지 해서 좋았는데 역시 띄엄띄엄 밥 해먹는 로얄이 정도 단골은 가게 유지에 별 도움이 안 됐던 듯하다.
베란다 화분 관리도 제대로 못 했더니 봄인데도 작년처럼 싹 올라오는 게 없다. 꽃 사다 꽂은지는 언젠지 모르겠고.
핸드폰은 액정을 또 깨먹어서 지금 이 포스팅도 힘겹게 쓰고 있다.
일상 전반이 나빠졌는데 이게 다 누구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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