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치스와 골드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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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벽 보고 말하는 로얄

손 쓸 도리 없는

로얄곰돌이 2013. 7. 29. 19:14

난 그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남성연대 대표라는 사람이 자살극을 벌여서 실제로 죽었다고 한다. 오늘에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좀 찾아봤는데, 글을 한 두 세개 읽다보니 어쩌면 이 사회는 나나 내 친구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봐야 어떻게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엔 가끔 일하다가도 욕하기엔 내 입이 아까울만큼 한심한 인간들을 볼 때가 있는데 그러려니 하고 있다. 아... 이렇게 체념해 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