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 및 신당 창당을 바라보며 본문

예전 글/벽 보고 말하는 로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 및 신당 창당을 바라보며

로얄곰돌이 2014. 3. 4. 22:15

민주당은 구체적인 정책은 있지만 철학이 없고 새정치연합은 철학은 있지만 정책이 미흡했다. 뚜렷한 철학을 갖고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실행력이 결합된다면 괜찮은 제1야당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자꾸 예전 유머책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 나네.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에게 제안했다. "우리가 결혼하면 외모는 저처럼 아름답고 당신처럼 머리는 좋은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거에요."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꾸했다. "만약 외모는 날 닮고 머리는 당신을 닮으면 어쩌지요."

 

...

 

결론은

부장님 개그는 겉으로는 비웃지만 사실 곱씹어보면 웃기다는 것.

 

====================================================================================

라고 썼었는데 이제보니 새정치도 철학이 없구나. 새정치 코미디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끝.

'예전 글 > 벽 보고 말하는 로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답답한 날들  (0) 2014.07.28
산다는 것  (0) 2014.04.11
총파업, JTBC...  (0) 2013.12.29
데모  (0) 2013.12.23
결혼 단상  (0)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