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곰돌이 2017. 10. 22. 21:36

지난주에는 워크샵을 갔는데 자꾸 후배들에게 훈계가 하고 싶어졌다.(실제로 몇 마디 하기도ㅠㅠ)

내 삶을 반추해가면서 '쟤들보다 내가 더 힘들었는데 나는 이렇게 저렇게 잘 헤쳐왔고 징징대는 게 보기 싫어!'라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꼰대화가 된 것 같다. 이런 생각을 뇌에서 삭제하고 싶다.